천태예술공모대전 대상 예상희씨의 불화작품 '금니석가삼존오백나한도'.
[충북일보]대한불교천태종이 주최하는 '7회 천태사진공모전'과 '10회 천태예술공모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작품들이 선정됐으며 두 공모전의 수상작은 오는 12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동시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 7회를 맞은 천태사진공모전에는 총 347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불교를 근간으로 한 전통문화와 시대정신을 담은 작품들이 고르게 경쟁했다.
심사 결과 조무권씨의 '울림'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박재용씨의 '삼운사의 봄'이 은상, 이명식씨의 '대흥사 은하수' 등 3점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 외 가작 10점, 입선 55점이 선정돼 총 70점의 작품이 상장과 함께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등의 상금을 받는다.
심사위원회는 조무권씨의 '울림'에 대해 "불교의식의 숭고미와 스님들의 간절한 염원이 잘 표현됐다"고 평가했다.
또 10회째를 맞은 천태예술공모대전에는 전통불화, 현대불화, 조각공예, 민화 등 4분야에서 총 140점의 작품이 출품돼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출품작 수와 향상된 작품 수준으로 주목받았다.
심사 결과 예상희씨의 불화작품 '금니석가삼존오백나한도'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2천만원)을 차지했으며 박인식씨의 공예작품 '마이트레야의 울림'이 최우수상(국가유산청장상, 상금 700만원)에 선정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