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스포츠과학센터 관계자가 지난 18일 106회 전국체전 현장에서 선수들에게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스포츠과학센터가 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스포츠과학 지원을 실시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을 보탰다.
센터는 체계적인 트레이닝 처방과 회복 관리, 정례 필드테스트를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와 기량 안정화에 기여했다.
특히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충북고 럭비부, 충주예성여고 축구부, 청주공고 핸드볼부, 제천산업고 배구부, 청주여고 농구부, 제천고 필드하키부 등 6개 학교 운동부에 전문가 7명을 파견하면서 팀 상황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충북체고 역도팀에는 스포츠 손상 이후 단계별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개인별 체력·기능 평가를 바탕으로 회복 목표를 설정하고, 부상 이전 수준 복귀를 넘어설 수 있도록 운동 강도와 볼륨을 점진적으로 조정했다.
전국체전 기간에는 태권도, 필드하키, 핸드볼, 레슬링, 축구, 수영, 육상, 배구 등 16개 종목 선수단을 대상으로 현장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서원대학교 헬스케어운동학과 학생 6명이 참여해 아이싱·테이핑·리커버리 장비를 활용한 회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선수들의 경기 전·후 컨디션 관리에도 힘을 보탰다.
충북스포츠과학센터 관계자는 "전국체전은 충북선수단이 한 해 갈고닦은 실력을 증명하는 무대"라며 "데이터 기반 컨디셔닝과 회복 프로토콜 고도화를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