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우면 시원한 것이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회사 구내식당에서 시원한 음료를 준비한 것이 보입니다.
'색깔이 이쁜 이것이 무엇인가?' 자세히 보니, 오미자차가 분명합니다.
오미자차를 보니, 오래전 문경에 갔던 일이 생각합니다.
국제 차 예절원(원장 : 정지연)에서 문경 찻사발 축제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문경 찻사발 축제는 생소했지만, 문경새재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문경새재의 지명은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고 합니다. 새재는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 새로 새긴 고개'라는 의미도 있네요.
한편 '조선시대에는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최단 거리로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갈 때 이용했다'라고 하네요
'198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어 전국에서 관람객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문경 찻사발 축제에 가보니, 멀리서 한복을 입은 차인이 차 무료 시음하고 있네요. 차의 향기가 마음을 이끌어 시음하려 다가갑니다.
어느 차인이 정중하게 인사하는 필자에게 차를 건넵니다. 차의 향기와 맛이 독특하여 "무슨 차냐?"라고 차인에게 물어봅니다.
"황차입니다." 차인이 대답했습니다.
"네, 황차요."
"네, 발효차로 한국의 차입니다." 필자가 "황차"냐고 묻자, "황차"는 "한국의 발효차"라고 대답하는 것으로 들립니다.
"문경의 특산물은 황차인가요?." 필자는 차의 향기에 취하여 말했습니다.
"오미자요." 차인은 말했습니다.
문경새재에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문경새재에 가서 전동차를 타고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봅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에도 날씨는 덥기만 한데 전동차가 달리는 순간 바람이 서늘하게 느껴집니다.
'이제 가을이 오니, 더위야 물러가라' 생각하지만, 왠지 갈증이 느껴지네요.
오래전 문경새재에 갔던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 이런 더운 날씨라면 함께 갔던 다우와 함께 오미자차를 마시면 어떨까요.
전동차에 내려서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와인같은 붉은색의 차가 보입니다. 오미자차가 분명합니다. 더운 날씨를 이기기 위해 마셔봅니다.
'다섯 가지 맛이 난다'라는 오미자가 가을에도 무더운 온난화 현상을 멈추게 하는 것 같네요.
차란 무엇일까요?. '협의의 개념으로 차의 학명은 카멜리아 시넨시스로 차나무의 잎을 제다 하여 만든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광의의 개념으로 대용차를 포함하므로 한방차, 꽃차, 과실차'를 말하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면 오미자차도 '과실차'로 볼 수 있음으로 대용차라고 할 수 있네요.
오미자청을 사서 오미자차를 차로 마시고 싶네요.
경북 문경에서 가볼 만한 관광지는 문경새재라고 생각합니다. '문경새재는 찻사발이 유명해서 차 문화가 발달해서 차인 들이 많다'라고 합니다. 경치가 아름답고 볼 것이 많지만 문경새재에 가면 오미자차를 만들 수 있는 오미자를 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