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전국군가경연대회 대상 수상팀 증평초록나무연합중창단이 16일 열린 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지역 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16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지켜낸 시간, 이어갈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증평군은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해 온 향군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김선희 부군수와 재향군인회장·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지난달 열린 1회 전국군가경연대회 대상수상팀 초록나무연합중창단이 공연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김선희 부군수는 "지금 우리는 현재와 미래의 안보를 다짐하고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에 서있다"며 "재향군인들의 헌신과 희생은 대한민국 번영과 평화의 든든한 초석이 됐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