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충북 글로벌 CIP포럼'…21일 청주 엔포드호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기조연설

［충북일보］'5회 충북 글로벌 CIP포럼'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30분 청주 엔포드호텔 3층 직지홀에서 열린다.

충북대학교 지식재산중점대학 사업단과 충북 지식재산경영인클럽이 공동 주최하는 포럼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중대사와 3선(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포럼에서 '세계 경제 격변기와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노 전 실장은 무역 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 기업들이 모색해야 할 생존 전략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원주 중앙대학교 교수(전 청와대 경제수석·특허청장)는 '혁신과 지식재산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혁신적인 지식재산을 활용해 무역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한다.

이경령 무역안보관리원 실장이 '기술안보 시대의 기업경영'을 주제로 갈수록 심화되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기술 안보 동향과 대응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포럼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 대학·연구소 임직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전화(043-249-1651) 또는 이메일([e-mail])로 가능하다.

임달호 지식재산중점대학 사업단장은 "포럼은 충북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점점 치열해지는 기술 패권 경쟁과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제 무역 환경 속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 안혜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