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충북도 농촌지도자 대회' 14~15일 제천서 열려

2025.10.14 17:26:25

37회 충북도 농촌지도자 대회가 14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농촌지도자 대상에서 상을 받은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37회 충북도 농촌지도자 대회가 14일부터 1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 농업·농촌 중심으로 도약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충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제천시연합회가 주관한다. 충북도와 제천시, 농협충북지역본부, 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가 후원한다.

대회 첫 날은 우수회원 시상식, 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 우수 농특산품 품평회,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은 명랑운동회, 사랑의 쌀 기탁식, 농특산품 품평회 시상식, 우수 농산물·농자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이계하(영동) 회원은 농촌지도자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애·봉사·창조상에는 민경권(옥천)·김성중(진천) 회원이, 본상은 조종인(청주)·윤병훈(충주)·김교일(제천) 회원 등 8명이 각각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은 김병응(옥천) 회원, 농촌진흥청장 표창은 박은주(청주)와 최윤화(음성) 회원에게 돌아갔다. 도지사 표창은 임성용(청주) 회원을 포함한 11명과 유공 공무원 3명에게 수여된다.

도의장 표창(3명)과 중앙연합회장·충북연합회장 표창 등 총 7개 부문 37명도 각종 상을 받았다. 차기 대회 개최지인 보은군에는 대회기가 전달됐다.

김영환 지사는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으로 농업과 농촌을 묵묵히 지켜온 4천800여 명의 농촌지도자 회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도시농부 확대 등 과학영농 실천을 통해 충북농업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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