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충북지원, 김장채소류 생산지 안전성 조사

2025.10.13 16:41:01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이하 농관원)은 김장철을 맞아 안전한 김장채소류 공급을 위해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6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배추·무 등 김장채소류의 품목별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시료 85점을 수거·분석한다.

농관원은 463종 이상의 농약성분 잔류 여부를 검사하고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은 산지에서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조백희 충북지원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류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 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은 올바른 농약사용 등을 통해 안전한 김장채소류를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태희 기자 chance09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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