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2025 충주시 평생학습주간'을 연다.
올해 행사는 '배움으로 채우는 10년, 내일을 여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시민이 배우고 참여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충주시평생학습관과 탄금공원 메인무대 일원에서 진행되며, '배움·성장·미래' 세 가지 키워드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배움'의 장으로 마련된 '제8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10주년 특별공연과 개막식, 유공자 시상식, 동아리 발표회, 작품 전시, 체험 부스, 프리마켓, 푸드존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장'을 주제로 한 '제9회 충주시 문해 한마당'에서는 몸풀기 웃음체조, 삼행시 한마당, 문해 골든벨, 시화전 등 문해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성인문해교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미래'를 주제로 한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평생학습 정책포럼과 인문학·미래과학·명사 특강, 8대 계열 대학 전공 컨설팅, 서충주창의놀이터의 '과학 SHOW'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혁신적 학습 콘텐츠가 선보인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평생학습주간은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