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국민신문고, 정보공개시스템 중단과 관련 수기(手記) 접수·처리 체계를 마련하고 방문과 팩스, 우편을 통해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민원인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도교육청 누리집 팝업창 및 게시판을 통해 민원 업무 처리 요령을 안내해 대국민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이정원 총무과장은 "예기치 못한 시스템 장애 속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민원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시스템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도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본 정부 행정 시스템은 총 709개로, 이날 낮 12시 기준 217개의 시스템이 복구된 것으로 집계됐다. 복구율은 30.6%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