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명식(49·사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이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김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임명했다. 김 부의장의 임기는 정청래 당 대표의 임기와 같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당의 정책을 개발·수립하고 입법활동을 지원하는 핵심기구다. 정책개발·심의, 정부정책에 대한 검토와 대안 제시, 당 강령·기본정책 실현을 위한 조사·연구, 국회 의안심의, 정책홍보 등을 담당한다.
김명식 부의장은 "지역의 다양한 현안들이 정부와 당의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과 중앙의 가교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민주당 중앙당에서 정보통신특위 부위원장, 체육위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우석대 진천캠퍼스 겸임교수, 진천군기업인협의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