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가 2025년 출향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최근 충북을 연고로 하는 전국 30여개 향우회별 출향 상공인 130명을 초청해 충북 제천에서 '2025년 출향 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북 출향 상공인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 지원을 통해 2014년도에 처음 시작돼 출향 상공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첫날 환영행사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출향 상공인들에게 도정 운영 방향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상영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영상을 통해 세계적 한방·천연물 산업 축제로 도약하고 있는 엑스포의 비전과 의미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출향인들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직접 참석해 한방·천연물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국내외 참가 기업과 기관들의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차태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충청북도는 도정 사상 역대 최고 고용률 달성, 2년 연속 정부예산 9조 원 시대 실현 등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다"며, "대도약의 호기를 맞이하고 있는 충북도가 더욱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150만 출향 상공인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