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창의대회 과학동아리 활동발표대회 성료

청주내곡초 백로날다7기 등 3개팀 '최우수'
세명고 생탐 동아리 '금상' 등 30개팀 선정

'2025년 충북과학창의대회 과학동아리 활동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청주내곡초등학교 백로날다7기 동아리.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2025년 충북과학창의대회 과학동아리 활동발표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직접 탐구한 과학적 성과를 공유하고, 과학을 즐기는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대회는 보고서 심사(8월 27일), 현장 대면심사(9월 11일) 등을 거쳐 △최우수상 3개 팀 △금상 3개 팀 △은상 8개 팀 △동상 16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백로와 함께, 자연과 함께 공존을 위한 탐구'를 발표한 청주내곡초등학교 백로날다7기 동아리, '과학으로 놀자! 놀이처럼 재미있는 과학보드게임 만들기'를 발표한 금천중학교 아이언 동아리, '학교 생태계 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탐구'를 발표한 단재고등학교 선넘는 과학동아리가 수상했다.

세명고등학교 생탐 동아리는 '분자생물학·혈액학·천연물약리학 기반 다학제적 생명과학 탐구'를 선보여 금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3개 팀과 고등학교 금상 수상 동아리 1개 팀은 오는 11월 전국과학동아리 페스티벌에 충북 대표로 참여한다.

지성훈 원장은 "과학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에게 탐구의 즐거움, 협동의 가치, 그리고 성취의 보람을 동시에 안겨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동아리에 참여해 과학을 친근하게 접하고 협력과 탐구를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