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영운천·율량천 자전거도로수해복구 공사 추진

2025.10.05 10:22:02

청주시 율량천 전경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자전거도로 파손 피해가 발생한 상당구 용암동 영운천, 청원구 내덕동 율량천 일원에서 피해 복구공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 대상은 용암동 658-1 일원 자전거도로 50m 구간과 내덕동 725-3 일원 자전거도로 49m 구간이다. 두 자전거도로는 석축이 훼손돼 보수·보강 작업이 이뤄진다.

청주시 영운천 전경.

시는 지난달 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고 실시설계를 시작했다.

이달 중 복구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는 시민들이 여가를 보내는 공간인 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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