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자활센터, 추석맞이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 열어

참여 주민, 종사자 함께 음식 나누며 화합의 시간 가져

충주지역자활센터 참여자와 종사자들이 추석을 맞아 음식을 먹으며 간담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지역자활센터는 2일 추석을 맞아 센터 참여자와 종사자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함께 보내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공동체적 따뜻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송편, 부침개, 갈비찜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절이 외롭고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여러 사업단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