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열린 2025 K리그 PlayOne Cup 성료

장애·비장애인 통합축구로 화합, 빛나는 '원팀'

2025.09.30 14:52:51

제천에서 열린 '2025 K리그 PlayOne Cup'에 참가한 선수들이 단체로 화이팅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2025 K리그 PlayOne Cup'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에서 2박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기존 'K리그 통합축구 유니파이드컵'에서 명칭을 바꾸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원팀'으로 뛰는 통합축구의 뜻을 더욱 부각했다.

대회 준비는 제천시 축구협회 김용기 회장과 박용석 전무이사, 박윤기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꼼꼼하게 이뤄졌으며 선수단과 관계자들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11개 K리그 구단 산하 팀(경남, 대구, 대전, 부산, 부천, 성남, 안산, 인천, 전남, 제주, 포항)과 연맹팀을 포함해 총 12개 팀, 약 3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모든 경기는 11인 제 축구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팀은 발달장애인 '스페셜 선수' 6명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 5명으로 구성돼 진정한 통합의 의미를 보여줬다.

대회 폐막식과 시상식은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열렸으며 김용기 협회장과 김영관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통합축구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별리그 결과는 A조 우승 포항스틸러스, B조 우승 성남FC, C조 우승 전남드래곤즈가 각각 차지했다.

준우승팀은 A조 제주SK FC, B조 인천유나이티드, C조 대전하나 시티즌이며 3위는 경남FC, 부천FC1995, 안산그리너스, 부산아이파크, 대구FC, 한국프로축구연맹팀이 각각 기록했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모두가 함께 뛰고 웃으며 만든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통합 스포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데 시 축구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