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옥천 짝짜꿍 전국동요제, 성남미금초 금빛물결중창단 대상

13개 팀 열띤 경연…MBC충북 방송 예정

2025.09.29 13:50:08

지난 26일,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옥천짝짜꿍 전국 동요제’가 개최됐다.

ⓒ옥천군
[충북일보] 아이들의 목소리가 별빛처럼 쏟아져 옥천을 물들였다. 지난 26일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옥천 짝짜꿍 전국 동요제' 본선 무대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이들의 노래로 가득 찼다. 이번 대회는 정순철 기념사업회가 주최해, 지난 7월 지역 예선을 통과한 4개 팀과 전국에서 우편·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9개 팀 등 총 13개 팀이 무대에 섰다. 아이들은 동요다운 맑고 해맑은 목소리와 동작으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대상은 성남미금초 '금빛물결중창단'이 차지했다. 여덟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옹기가 뚝딱'을 경쾌하고 귀여운 안무와 함께 불러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의 투명한 음색과 화사한 무대 구성은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밝히며 대상과 함께 충청북도지사 상을 거머쥐었다.

'짝짜꿍 동요제'는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색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어린이 사랑 운동을 펼치고 수많은 동요를 작곡한 정순철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8년부터 정순철기념사업회가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어린이들의 재능과 꿈을 키워주는 문화예술 축제로서 의미를 더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국의 아이들이 옥천에서 맑은 동요로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동요제는 추후 MBC충북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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