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20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오전에 비가 내렸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시작을 함께 했다. 발빠르게 다녀온 엑스포 현장을 공유한다.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장에 입장하려면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주게이트에서 표를 보여줘야 입장이 가능하므로 선구매하신 분들도 표를 지참해야 한다.
입장을 하고 전시관을 둘러 본다.
입장을 하고 나면 먼저 만나는 곳이 주제 전시관이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안으로 들어가 주제관에 입장을 하면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자연의 지혜를 만나는 디지털 정원이다.
디지털 정원을 지나가면 과거존이다. 과거존은 인류가 걸어온 천연물의 길을 상징한다.
과거존을 지나가다 보면 천연물의 유래와 천연물에서 의약품 개발로 이어진 기록도 엿볼수 있다.
과거존을 지나면 현재존으로 입장하게 된다.
현재존에서는 제천의 자연 오감으로 느끼는 것에 중점을 뒀다. 제천의 천연물(약용식물)에 사람의 기술이 더해지면서 우리에게 이로운 제품으로 변모하는 자연과 기술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각 구역에 설치된 여러 조형물이 시선을 끈다.
현재를 지나 미래존으로 가면 AI가 바꾸는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다.
천연물산업과 AI산업의 융복합으로 제천에서 시작되는 생명의 혁신을 실감 영상으로 표현했다. 너른 벽면에 풍부한 볼거리가 관람객들의 흥미를 끈다.
체험관은 한방 체험과 AI체험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체험관 입구에는 AI가 만든 조형물이 반겨준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천연물 AI체험관, 우측으로 가면 한방체험관이다.
아무래도 나이드신 분들은 한방체험관으로, 젊은 분들은 AI체험관으로 먼저 발길을 옮길 것이다.
먼저 한방체험관으로 들어가 본다. 아직 젊다고 생각하지만 이제 어쩔 수 없이 건강을 생각할 나이가 되었나 싶다.
한방체험존은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에서 한방 체험을 운영하고 있어 역시 어르신들이 체험을 즐기고 있다.
한방체험관을 둘러보고 AI체험관으로 들어오니 이곳은 VR기기를 쓰고 가상의 공간을 체험하는 젊은 층이 많았다.
다양하게 AI체험을 하며 게임도 즐길 수 있고 천연물 포토존도 마련돼있다.
산업관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기업에서 만들어진 건강상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고 마지막 전시관인 국제교류관에는 각 나라에서 만드는 상품이 회사소개와 함께 진열돼있다.
다음달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 많은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대한민국의 천연물산업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제천시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