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충주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 관계자들이 충주 마리스타보호작업장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에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 곳곳에서 이웃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칠금금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최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행복나눔 릴레이 이불 24채를 기탁했다.
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30가구를 찾아 정성껏 준비한 전과 송편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산척면 향기누리봉사회는 홀몸노인 40여 명에게 송편을 나누며 온정을 전했다.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충주 마리스타보호작업장과 아동복지시설 음성 꽃동네사회복지시설 요셉의집을 찾아 장학금 300만 원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지원했다.
목행용탄동에서는 자유총연맹과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각각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고, 통장협의회는 쌀 21포와 라면 21상자를 전하며 취약계층을 도왔다.
교현2동 통장협의회는 충주사랑상품권 124만 원을 31가구에 전달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정의 소식이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