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KT하이오더) 불전함을 간월암 방문객들이 사용하고 있다.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대한불교조계종 간월암 사찰에 태블릿 기반 디지털 불전함 'KT 하이오더'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 마야사와 용화사에 이은 세 번째 디지털 불전함이다.
이번 도입으로 신도와 관광객들은 카드와 간편결제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보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결제 환경을 제공해 보시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충남 대표 사찰인 간월암은 바다와 육지가 맞닿는 독특한 경관으로 유명하다.
간월암 정경 주지스님은 "디지털 불전함은 시대 흐름에 맞는 변화로, 신도와 방문객 모두가 보다 쉽게 보시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었다"며, "앞으로 불교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섭 KT충남서부지사장은 "간월암처럼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움을 지닌 사찰에 KT의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사찰과 연계해 종교문화와 ICT기술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