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스코 건물, 30회 청주시 건축상 대상 수상

2025.09.23 11:20:12

[충북일보] 청주시는 30회 청주시 건축상 대상 작품으로 '청주 오스코'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청주시 건축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열고 대상에 청주 오스코, 최우수상 옥화 치유의 숲, 우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내수교회 교육관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청주 오스코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곡선미와 공공에 열린 광장과의 어우러짐이 돋보이며, 입체적 건물 외관과 개방적 통로가 지역 커뮤니티의 교류 공간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 오스코.

ⓒ청주시
시는 선정된 건축물에 기념 명패를 부착하고 설계자와 시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청주시 건축상을 공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축문화 창달과 지역 건축의 모델이 될 수 있는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1993년부터 매년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청주시 건축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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