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칠금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최근 '숲이 주는 힐링 포레스트 리솜'을 방문해 2025학년도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여름에서 가을로 이어지는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흙놀이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숲속에 있으니 날씨가 시원해지고 가을이 온 것 같다", "흙놀이가 너무 재밌어서 또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병희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을 직접 경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