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신협 관계자가 저소득 취약계층과 장애인 초등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추석을 앞두고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조인메이드는 18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LED 지팡이 100개(약 3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원했다.
같은 날 금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세트(10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는 용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40상자를 기탁했다.
효성신협은 연수동 저소득 취약계층과 장애인 초등학생을 위한 장학증서와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미래 세대 지원에도 나섰다.
남한강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65대를 봉방동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지역 경로당과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무더위를 식히는 데 쓰일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