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일자리 이음 취업박람회 성황

구직자 16명 현장면접 통해 취업성공

증평지역 구직자들이 지난 16일 증평 34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일자리 이음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기업들의 구직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지역 일자리창출과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일자리 이음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증평군은 충북도기업진흥원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지난 16일 증평 34플러스센터 3층과 광장에서 '2025 일자리 이음 취업박람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서 구직자 100여 명 가운데 39명이 현장면접을 거쳤다. 그중 16명이 기업에 채용됐다. 취업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 기업은 △롯데쇼핑㈜ 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 △㈜새움 △아비코테크㈜ 등 8곳이다. 이들 업체는 41명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업체 15곳도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박람회 참여의사를 밝혔다. 군은 박람회 현장에서 접수된 25명의 이력서를 이들 업체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