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음성군이 6.25전쟁에서 무공을 세운 고 남상한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17일 6.25전쟁에서 무공을 세운 고 남상한 상병의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약 70년 만에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훈장이 전달된 것이다.
무공훈장 대상자 고 남상한 상병은 1952년 입대, 2병참단에서 작전을 수행해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하지만 전쟁의 여파로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하고 작고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제라도 훈장이 제자리를 찾아 기쁘다"며 "군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영웅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공훈장은 전시(戰時)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음성군은 아직 찾지 못한 유공자 발굴을 계속 진행해 유공자 분들께 예우를 갖춰 훈장을 전수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