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9월 22일 시작

"우리 아이 건강, 예방주사 한 번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

2025.09.17 13:18:33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군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은군보건소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가 다가오는 가을·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오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은 군내 위탁 의료기관 5곳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군은 이번 접종이 아이들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집단면역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강조했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계절성 감기'로 오인되지만, 실제로는 폐렴·중이염·심근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감염병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는 감염 시 고열·호흡곤란·탈수 등 증세가 악화되기 쉽다. 예방접종은 이런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꼽힌다.

군내 위탁의료기관은 △김종수 내과 △현대의원 △보은성심의원 △혜민의원 △보은한양병원 등 5곳이다. 일정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다자녀 가정 무료 접종과 함께 어린이·임신부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의학계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이 높을수록 '집단면역 효과'가 나타나, 아직 접종하지 못한 영아나 기저질환을 가진 어린이들까지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시 말해, 개인의 예방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를 지키는 안전망이 되는 셈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독감은 가볍게 지나가는 질환으로 여기기 쉽지만, 합병증 발생 위험을 간과해선 안 된다"며 "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우리 아이와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까지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43-540-5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진경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