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아파트값 전주 대비 0.05% 상승

부동산원, 9월 둘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

2025.09.11 16:00:26

[충북일보]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9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전주 대비 0.05%로 상승했다.

전국 매매가격이 0.01% 상승과 전세값도 0.03%도 올랐다. 충북(0.05%)도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지역별로 수도권(0.02%→0.03%)과 서울(0.08%→0.09%)은 상승했고, 지방(-0.02%→-0.02%)은 하락했다. 5대광역시(-0.03%→-0.02%), 세종(0.00%→-0.05%), 8개도(-0.01%→-0.01%) 모두 전주 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충북(0.05%), 전북(0.05%), 울산(0.03%) 등은 상승을 이어갔고, 경기(0.00%), 인천(0.00%), 부산(0.00%)은 보합, 전남(-0.07%), 충남(-0.05%), 대구(-0.05%), 제주(-0.04%), 대전(-0.04%) 등은 하락했다.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거래 힘입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도내 가격지수 변동율은 청주 상당구는 0.07%로 반등, 흥덕구(0.17%)와 청원구(0.03%)는 오름폭이 줄고, 서원구는 0.03% 유지했다. 충주(-0.03%), 음성(0.05%)은 내림세였고 제천은 보합에서 0.02% 하락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0.02%)보다 상승한 0.03%를 기록했다. 충북(0.01%)·세종(0.26%)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인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거래가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가격 상승 기대감 있는 선호단지에서 상승계약 체결되며 일부지역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도 이달 소폭 상승했다. 충북과 대전이 큰폭으로 상승했고 세종고 충남은 소폭 하락했다.

9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5.6으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올랐다.

앞서 지난달 전망지수는 6·27 대책 영향이 반영되면서 7월(97.0) 대비 21.9p 하락했다.

분양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 상황이라는 의미다.

충북과 대전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충북(50.0→66.7) 16.7p, 대전(78.6→93.3) 14.7p이 상승했고, 세종(78.6→72.7)은 3.6p, 충남(85.7→84.6)은 1.1p 각각 하락했다.

이달 전국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4.5p 상승한 104.5로 조사됐다.

주산연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불안 추세와 더불어 주택사업자들이 노란봉투법 통과와 정부의 산업재해 엄벌 기조에 따른 공기 지연 및 인건비 증가를 우려한 결과로 본다"고 해석했다. /정태희 기자 chance09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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