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전국 최고 금액 확정'

4억8천여만 원 지원금 확보

2025.09.10 17:49:29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 김갑수)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고 금액인 4억8천여만 원 지원금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예술 단체와 기업 간 결연을 통해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업이 예술인(단체)을 후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기업 소재지에 따라 최대 2배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광역·기초 26개 문화재단이 선정됐으며, 이 중 충북문화재단이 가장 많은 지원금 확보하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확보된 지원금은 예술단체에 시상금의 형태로 전달될 예정으로, 해당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 진흥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문화재단은 공모를 문화예술 매칭사업에 참여한 단체와 기업에 안내를 하고, 도내 예술인(단체)의 수혜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월 사업 설명회 및 홈페이지 홍보를 통해 기업과 결연을 맺은 도내 예술단체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청주하우스콘서트, 박팔괘가야금병창보존회 등 기존에 문화예술 매칭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뿐 아니라 놀이마당 울림, 극단 청년극장, 문화예술 기획 살로메 등 총 16개의 단체가 신청했다.

극단청년극장은 ㈜한울컴퍼니 등 5개 기업의 후원을 받아 가사 문학의 대가 정철의 작품을 극적인 요소로 풀어낸 연극을 오는 10월 17일 진천화랑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기획 살로메는 구 사천파출소를 문화예술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해 운영하는 단체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충청지역본부 등 2개의 기업과 결연 맺고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음악과 시각예술이 결합된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인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는 "전국 최고의 금액을 확보한 것은 충북 문화예술계의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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