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청주대와 원도심 기록 프로젝트 시동

대학생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증평 원도심, 지역 역사에 새 숨결

2025.09.10 15:33:26

증평군이 10일 청주대학교 조경학과와 손잡고 '도시농촌재생'교과 과정의 하나인 증평 원도심 기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원도심을 기록하는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0일 청주대학교 조경학과와 협력해 올해 말까지 '도시농촌재생'교과 과정의 하나인 증평 원도심 기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청주대 조경학과 학생들은 증평 원도심의 공간·경관·건축물 등을 기록화하고, 증평기록관은 이를 수집·보존·활용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젝트는 증평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다각도로 기록하고 축적하는 게 목표다.

이날 첫 일정에서는 증평기록관과 원도심 거리, 충북도 등록문화재 메리놀시약소 등을 둘러보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원도심의 22개 역사·문화 공간에서 2023년에 열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의 현황이 소개됐다.

마을 주민과의 상견례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군은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담아낸 기록을 통해 원도심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확장하고, 앞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기록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주대와의 관·학 협력이 증평 원도심을 새롭게 기록하고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록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지난 여름 한동대 학생들의 '증평기록 프로젝트' 결과물인 '고운 당신의 지금을, 그 찬란함을 담다' 전시를 증평기록관에서 개최 중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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