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남산유, 다문화 이해 교육 실시

세계 전통 놀이·의복 체험하며 문화 다양성 배워

남산유치원 원아들이 다문화 이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남산유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충주시가족센터와 연계해 전 유아를 대상으로 3회에 걸친 '찾아오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음식, 인사법을 배우고, 실제 전통 의복을 입어보며 문화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나라마다 인사하는 말과 방법이 다른 것이 신기했어요",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문화를 알려주고 싶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김영옥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