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이 최근 '2025 시민도슨트 양성과정'을 마무리하며 총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양성과정에서는 공예관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RISE사업단,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협력해 진행했다.
청소년 강사를 비롯해 문화예술 종사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만 25세 이상의 충북 도민 28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교육은 총 9회차로 진행했으며 △기본 소양교육 및 도슨트의 역할 등 이론 교육 △스크립트 작성법 및 스피치 훈련 △CS 소통과 응대 역량 강화, 전시장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료자 가운데 우수 수료자 12명은 오는 4일 개막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문도슨트로 채용돼 국내외 관람객에게 세계공예도시 청주를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슨트 채용으로 이어지지 않은 수료자는 본인 의사에 따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운영 요원으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단체 도슨트는 사전 예약으로, 일반 도슨트는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공예비엔날레 누리집(www.okcj.org) 또는 전화(043-219-18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 개막해 11월 2일까지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