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와 음악 잇는 특별 라인업 공개

김상욱·권일용·유현준·여유와 설빈·김푸름·강길우 등 영화와 음악이 연계된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벤트

2025.08.18 13:55:55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톡투유' 게스트로 참여하는 (왼쪽부터)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김상욱, 프로파일러 권일용, 건축가 유현준.

ⓒJIMFF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1회 축제를 앞두고 영화와 음악을 결합한 프로그램 이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톡투유', '히든트랙' 등 다채로운 기획이 마련돼 관객과의 교감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톡투유', 다른 시선에서 듣는 영화와 음악

토크 프로그램 '톡투유'에는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와 권일용 프로파일러, 유현준 건축가 등이 참여한다.

'플래쉬백 1990'에서는 각자가 인상 깊게 본 1990년대 한국 영화와 음악을 소재로 관객과 함께 당시의 감각을 되살리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김태용 작가는 '데이비드 린치, 사운드와 노이즈를 통한 청각적-보기'에서 린치 감독의 작품 세계를 청각적으로 재해석한다.

다큐멘터리 '스탑 메이킹 센스'의 국내 개봉 41주년을 기념한 'More Talking, Just Heads'에서는 김홍준 감독과 음악 크리에이터 우키팝이 밴드 토킹헤즈의 정체성과 조나단 드미 감독의 영화적 접근을 짚는다.

이밖에 김윤하 음악평론가와 김성일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여하는 '음악, 애니메이션을 만나다'에서는 케이팝과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AI 버추얼 아이돌 등 최신 트렌드가 다뤄진다.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히든 트랙' 게스트로 참여하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여유와 설빈,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김푸름, 가수 겸 배우 주태중, 이찬희·노아윤, 배우 강길우·백지혜.

ⓒJIMFF
◇'히든트랙' 영화 속 음악, 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히든트랙'은 상영이 끝난 뒤 뮤지션과 배우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영화 속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여유와 설빈, 싱어송라이터 김푸름, 배우이자 가수 주태중, 뮤지션 이찬희·노아윤, 배우 강길우·백지혜 등이 참여한다.

9월 5일에는 황정원·안상민 감독의 '희극'과 여유와 설빈의 무대가, 6일에는 김인선 감독의 '나들이'와 뮤지션 주태중·이찬희·노아윤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 7일에는 심형준 감독의 '클리어'와 김푸름의 무대, 8일에는 박경윤 감독의 '문래의 빛'과 강길우·백지혜의 공연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펼쳐진다.

◇"영화가 끝나도 끝나지 않는 여운"

조명진 프로그래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가 끝나도 여운이 무대에서 다시 살아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제천비행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비롯해 '짐프시네마', 제천문화회관, 제천예술의전당 등 주요 공연장에서 상영과 공연을 이어간다.

또한 의림지솔밭공원과 제천비행장에서 '캠핑&뮤직 페스티벌'을 함께 진행하며 복합문화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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