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부문 국제경쟁’ 심사위원 (1열 왼쪽부터) 이동하·김초희·유지태, ‘경쟁부문 뉴탤런트’ 심사위원 (2열 왼쪽부터) 조영욱·알렉산드라 자카르첸코·김희정, ‘뮤직인사이트’ 심사위원 (3열 왼쪽부터) 제롬 파이야르·가린 누그로호·송경원.
ⓒJIMMF
[충북일보]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올해 경쟁 부문을 심사할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칸영화제 필름마켓 전 CEO를 비롯해 영화음악 감독, 감독, 배우, 프로듀서, 비평가 등 국내외 영화계 전문가 9명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올해 영화제는 △국제경쟁 △뮤직인사이트 △뉴탤런트 등 세 개의 경쟁 부문으로 운영되며 심사위원단은 부문별로 나뉘어 활동한다.
'국제경쟁' 부문은 음악을 소재 또는 주제로 한 최신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는 이동하 프로듀서, 김초희 감독, 배우 유지태가 맡아 대상 수상작 한 편을 선정하며 수상작에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를 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동하는 '여행자', '시', '화이' 등의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부산행', '반도', '선산' 등을 제작한 영화사 레드피터 대표다.
김초희는 독립영화 프로듀서 출신으로 '찬실이는 복도 많지', '우라까이 하루키'를 연출했고 유지태는 '올드보이' 등 수많은 대표작을 남긴 배우이자 '마이라띠마' 등을 연출한 감독이기도 하다.
'뮤직인사이트' 부문은 한국 영화음악의 현재와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한 경쟁 파트로 제롬 파이야르 전 칸필름마켓 CEO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인도네시아의 거장 감독 가린 누그로호와 씨네21 기자 겸 평론가 송경원이 함께한다.
본선에 오른 작품 중 한 명의 영화음악가에게 2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여기에 '뉴탤런트' 부문은 2023년 이후 제작된 한국 장·단편 가운데 영화음악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참여 작을 대상으로 한다.
조영욱 음악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알렉산드라 자카르첸코 칸필름마켓 인더스트리 프로그램 총괄과 김희정 감독이 합류했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금 1천만원을 준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시 전역에서 열려 개막식은 제천비행장에서 대규모로 펼쳐지며 짐프시네마·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제천문화회관·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등에서 상영이 이어진다.
'원 썸머 나잇' 무대는 제천비행장에서 'JIMFF 스페셜 초이스'는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캠핑&뮤직 페스티벌'은 의림지솔밭공원과 제천비행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