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신임 한국강소기업협회 충청지회장이 13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13일 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한국강소기업협회 충청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공주 천안 캠퍼스에서는 이미연 신임 충청지회장 취임식과 함께 충청지회 현판식, 8월 비즈니스 매칭데이가 함께 이뤄졌다.
이 대표는 취임에 앞서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고 싶다"며 "충북은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같이 미래 산업의 핵심이 모여있는 곳이고, 충남은 철강, 자동차, 정밀가공 등 제조업 뿌리를 튼튼히 받치고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지역 모두 묵묵하게 자기 자리를 지켜온 강소기업들이 많은 만큼 우리끼리 진짜 필요한 이야기를 하고, 서로 도움줄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단 하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장 가까운 곳에서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연 대표는 이번 취임을 통해 충청지역 강소기업의 위상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이미연 지회장은 "회원사의 심부름꾼이 돼 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강한 기업으로 성장을 이끄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충청지역 강소기업 마중물 역할을 자처해 회원사 간 틈새를 메우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강소기업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는 이번 이 대표의 지회장 취임이 충청지역 중소기업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2010년 5월 설립,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미국, 헝가리, 폴란드, 중국 등에 해외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차전지 전(全)공정에 걸친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정밀금형, 정밀기계부품, 자동화 장비, 리드탭 등 핵심 부품과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ESS용 중대형 배터리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