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동호인들과 충주 시민들이 충주 남한강에서 카누를 타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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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충주 남한강에서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카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카누이스트와 아웃도어캠퍼스(충주)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광복절 80주년 기념 남한강 카누 트립'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지리적 중심인 충주에서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물 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장자늪 카누 출발장에서 시작해 비내섬(복여울교)까지 약 10㎞의 남한강 구간을 카누로 누비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카누 동호인들과 충주시민들이 카누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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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인 카누 동호인과 충주시민 등 총 6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단순한 레저 활동을 넘어 역사와 자연,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운영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광복절 기념 카누 퍼레이드'와 '남한강 역사 해설 카누 투어'다.
참가자들은 카누를 타고 남한강을 따라 이동하며 우리나라 역사의 중심지를 흐르는 강에서 광복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남한강은 우리나라의 중심을 흐르는 강이자, 수많은 역사적 흔적을 간직한 장소"라며 "이번 카누 트립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국에서 모인 카누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의 물결을 따라 자유의 노를 저으며, 충주에서 광복의 정신을 물 위에 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반도의 중심 충주 남한강에서 펼쳐지는 이번 특별한 여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첫 행사 개최를 계기로 주최 측은 앞으로 매년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는 정례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