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뮤직필름마켓' 역대급 성장

영화-음악 '협력의 장' 활짝!, 개막 기대감 상승

2025.08.05 14:56:43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뮤직필름마켓’ 포스터.

ⓒJIMFF
[충북일보]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영화와 음악의 황홀한 만남을 예고한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그 핵심 프로그램인 'JIMFF 뮤직필름마켓'의 성과를 발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뮤직필름마켓은 전년 대비 약 30%의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 영화 프로젝트와 영화음악가 각 20팀을 선정하며 K-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허브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JIMFF 뮤직필름마켓' 약 30% 성장, K-콘텐츠 새로운 시너지 창출

국내 유일의 영화음악 마켓인 JIMFF 뮤직필름마켓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총 161명의 영화음악가와 54편의 프로젝트가 지원하며 전년 대비 30% 증가한 참여율을 보였다.

이는 뮤직필름마켓이 영화음악 창작자와 영화 제작 프로젝트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종관 감독·김준석 음악감독 등 전문가 참여, 잠재력 높은 작품 대거 발굴

영화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건주', '돌아오다니, 선진아!', '씽씽씽' 등 장·단편 5편이 피칭 선정작으로 '곱창', '기억의 집', '끝장나게 카누타기' 등 15편이 비즈니스 미팅 참가작으로 선정됐다.

'최악의 하루'와 '조제'를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심사에 참여하며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들을 만나 기쁘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음악가 부문 역시 5명의 피칭 선정자와 15명의 비즈니스 미팅 참가자가 선발됐다.

'써니'의 김준석 음악감독, '건축학개론'의 이지수 음악감독, '1987'의 임미현 음악감독 등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아 "참신하고 깊이 있는 다양한 음악들을 만났다"며 영화음악가들의 새로운 도전을 독려했다.

◇'JIMFF 커넥션' 신설, 온라인 음원 플랫폼으로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선정된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피칭 세션을 거쳐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와 영화음악가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발굴지원금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음원 플랫폼 'JIMFF 커넥션'을 신설해 150여 명의 영화음악가가 자신의 음원을 등록하고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창작자와 제작자 간의 연결을 다각화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제천비행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개막식을 시작으로 짐프시네마, 제천예술의전당 등에서 다양한 음악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의림지솔밭공원과 제천비행장에서 열리는 '캠핑&뮤직 페스티벌'은 많은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