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씨피, 2분기 매출 382억 원 기록… 영업손실 260억 원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 축소

2025.08.03 16:03:24

[충북일보] 충북 충주시 소재 이차전지용 분리막 전문기업 더블유씨피(WCP)가 2분기 매출액 38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WCP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82억 원, 영업손실 26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전기 대비 매출액은 134.2% 늘었고, 영업손실은 14.6%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279억 원으로 전분기 보다 16.2% 줄었다.

WCP는 전분기까지 글로벌 수요 조정과 생산 효율 저하로 고전했던 실적 흐름이 소형 전지 수요 회복과 원가 절감 노력에 힘입어 반등세로 돌아섰다는 평가다.

올 하반기에도 소형·대형 제품군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연간 기준 실적 정상화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WCP는 2분기 실적에서 소형 모빌리티, 전동공구, 웨어러블 등 소형 전지 수요 회복세가 본격화되며 매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WCP 관계자는 "1분기까지의 일시적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 시장 수요 회복과 함께 실적 안정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소형 전지 제품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사 납품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WCP는 하반기에도 소형 제품군 중심의 견조한 수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대형 전지 제품군의 수요 확대도 예상되면서, 글로벌 고객을 중심으로 공급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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