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물놀이장 점검나선 이범석 청주시장, "수질관리 만전 기해달라"

2025.08.03 16:12:03

이범석(오른쪽 두번째) 청주시장이 청주지역 물놀이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속보=최근 충북일보를 통해 청주시가 운영중인 물놀이장의 수질 상태가 우려된다는 보도되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직접 물놀이장의 수질 점검에 나섰다.<7월 25일자 3면>

이 시장은 지난 1일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새로 조성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운영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먼저 찾은 무심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은 10~30cm 깊이의 물놀이형 수경시설로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수질 상태와 시설 안전성, 운영 매뉴얼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운영 관계자들에게 "어린이들의 안전과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설인 만큼 수질관리와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현장 시설의 안전 상태와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폭염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책임지고 있는 안전요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이 시장은 "폭염 속에서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 8기 청주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2023년 대농근린공원(흥덕구 복대동)과 망골근린공원(상당구 용암동), 2024년 장전근린공원(서원구 성화동)에 물놀이장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각리근린공원(청원구 오창읍)과 정중근린공원(흥덕구 오송읍)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기존 문암생태공원(흥덕구 문암동), 생명누리공원(청원구 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상당구 남일면) 물놀이장과 1일 개장한 무심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까지 포함하면 시가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총 9개소에 이른다.

7개 공원 물놀이장과 무심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은 8월 24일까지,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물놀이장은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

또 시는 지난 2일 문암새태공원 물놀이장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물놀이체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앞서 본보는 지난달 시에서 운영중인 물놀이장의 수질 상태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 한 바 있다.

물놀이장을 이용했던 시민들은 바닥재가 신체에 묻거나 물 위를 부유하고 있다고 제보했고, 이에따라 시는 자체조사에 나서 바닥재 일부에서 균열을 확힌하고 바닥재 재포장을 통해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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