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일주일 앞둔 충북도의회 신청사에 빗물 들어차

2025.07.17 16:54:37

청주에 폭우가 쏟아진 17일 상당구 문화동에 건립 중인 충북도의회 신청사 건물에 빗물이 들어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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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청주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입주를 불과 일주일 앞둔 충북도의회 신청사에 빗물이 들어차는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도의회 등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옛 중앙초 자리에 건립 중인 지하 2층, 지상 5층짜리 도의회 신청사 건물에 빗물이 유입됐다.

이날 청주에 시간당 67.4㎜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빗물을 모아 처리하는 차집관로와 도로의 빗물받이(배수구) 용량 부족으로 주변 도로가 잠겼고, 역류 현상으로 신청사 건물 지하로 물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총사업비 1천74억 원을 들여 2022년 11월 착공한 도의회 신청사는 오는 24일 입주 예정이었다.

도의회는 시공사에 관로 확장 등 보강공사를 요구하기로 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뒤 보완 공사를 요청할 것"이라며 "공사 일정에 따라 입주 일정은 다소 늦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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