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2주기' 충북도 7~15일 추모주간 운영

2025.07.06 15:43:02

꽃들이 교체된 시민분향소의 모습.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7일부터 15일까지 추모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전 직원이 추모리본을 달고 회의나 행사 개최 시 묵념을 진행한다. 음주 회식과 유흥을 적극 자제해 경건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11개 시·군과 유관기관, 민간단체에는 추모 현수막 게시 등 동참을 안내했다. 도 홈페이지와 도청 서문 전광판에 2주기 추모주간을 알릴 계획이다.

오는 15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유가족·생존자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2주기 추모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김영환 지사는 추모주간 첫 날 청주시 임시청사의 시민분향소를 찾아 헌화한다.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전 도민이 추모에 동참하는 주간이 되도록 경건하고 차분하게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도민 모두가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경건한 추모 주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송 참사는 2023년 7월 15일 오전 8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발생했다.

유입된 하천수에 당시 지하차도를 지나던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고 14명이 숨진 사고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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