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족들이 오는 7월 15일 열리는 참사 2주기 추모제에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최은경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친필서한을 우편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 편지에서 "이 대통령이 지난 면담에서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진심으로 공감해주던 모습이 생생하다"며 "취임 선서와 지자체장들과의 회의에서 오송 참사를 언급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했을 때 진심이라 믿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2주기 추모제에 대통령님이 함께해 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참사의 진실이 더는 외면되거나 미뤄지지 않고 국가가 앞장서서 반드시 제대로 밝힐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2023년 7월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인근 미호강교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6만 t의 하천수가 유입돼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물에 잠겼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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