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재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

세종소방 10월 15일까지 긴급구조 대책 추진

2025.06.23 18:04:02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가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주요 점검 사항은 수난·수방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곳 및 침수 우려 취약도로 29곳 사전점검·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또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새롭게 위험성이 확인된 지역을 조기 발굴해 정밀 점검하고 위험요소 제거 활동을 한다.

재난 발생 시 빠른 신고접수와 상황 전파를 위해 비상접수대 13대를 증설 운영하며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펌프차 구조대원 고무보트 활용 인명구조 훈련과 119구조대 여름철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오는 30일까지 실시, 재난현장 대응능력과 대원의 안전관리 체계을 의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구조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기상특보와 자연재난 발생 시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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