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재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이 지난 17일 충북 오송 국제 K-뷰티 스쿨 건립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충북지방 조달청
[충북일보] 조달청은 지난 17일 충북국제자유구역청 수요로 시공관리를 대행하고 있는 '오송 국제 K-뷰티 스쿨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 오송에 건립 중인 국제 K-뷰티 스쿨은 내·외국인 대상 K-뷰티 트렌드를 교육하고 체험, 구매 및 사업화로 이어지는 수출 플랫폼이다. 연내 완공을 목표로 현재 내·외부 마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이날 공사현장에서 △배수로 확보 △수방장비 비치 여부 등 장마철 폭우 대비 현황 △근로자 쉼터 △식염수 비치 상태 등 폭염 대책까지 확인·점검했다.
또한 보도와 인접해 시공되는 공사 특성에 따라 낙하물 방지막 등 외부 보행자 안전조치 상태도 면밀히 점검했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초여름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면서, "이상고온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근로자 안전과 현장 위험요인을 철저히 확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