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전단을 배포하고 주민들에게 복지제도 안내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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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사업의 하나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12일에는 올해 두 번째 발굴 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전단을 배포하고 주민들에게 복지제도 안내 및 홍보를 했으며 이번 두 번째 활동은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공동주택 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단양읍 내 공동주택 24개소를 직접 방문해 각 세대 우편함에 복지 안내 전단을 배포하고 복지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누구나 제보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전달했다.
장경인 민간위원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제보해 달라"며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많은 주민이 복지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