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4일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밭에 고구마 순을 심고 있다.
ⓒ증평군
[충북일보] 고구마를 통해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는 증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증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재배해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고구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증평읍 협의체 위원 17명은 이날 고구마 순을 밭에 심은 뒤 증평 시내를 돌며 "복지위기가구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변인순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 효과적인 복지위기가구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