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종마을교사제'에 참여한 마음교사의 숲 해설 모습.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025학년도 '세종마을교사제' 운영 학교 19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마을교사제 운영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시 교사와 마을활동가 협력을 내실 있게 계획한 학교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선정 학교에는 지역 마을활동가와 협력해 마을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을활동가는 △문화·예술(악기, 미술, 도슨트, 뮤지컬, 연극 등) △지역사회 이해(시티텔러, 역사 해설 등) △운동·건강(무용, 댄스스포츠, 요리, 심리상담 등) △자연생태(도시농업, 원예 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폭넓은 경험을 필요로 하는 창의적 재량 활동이나 자유학기제 등의 진로 탐색 과정에서 협력 수업 등 마을활동가와 연계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마을교사제의 취지에 맞게 마을활동가들이 교사와 협력해 학교의 교육과정을 돕와 마을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