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청주지역건축사회(회장 유보영)는 20일 청주 S컨벤션 본관 4층에서 '2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운기 대한건축사협회 이사, 김종도 충북건축사회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로 진행된 개회식은 신입회원 소개와 개회사에 이어 29회 청주시 건축상 수상자 부상 전달식, 우수회원 표창, 임기만료 임원 기념품 수여, 교수임용 축하 꽃다발 전달, 공무원 표창으로 진행됐다.
유보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건축 경기는 IMF보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 지역 건축사 회원 여러분의 단합과 지혜를 모아 잘 해결해나갔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건축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지역과 상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청주시 건축상은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신동안씨와 피에스아이건축사사무소 박성일씨가 수상해 부상을 전달받았다.
우수회원은 태림건축사사무소 김석재 회원과 두림 건축사사무소 정지철 회원이 수상했다.
임기만료 임원인 건축사사무소 영암 이은정 회원에게는 공로상이 시상됐다.
우수공무원은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장마리아 주무관과 서원구 건축과 김진희 팀장, 청주교육지원청 시설2과 정민석 주무관이 선정돼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상이 수여됐다.
이어 2부 총회는 △업무보고 △감사보고 △25회 정기총회 회의록 원안대로 승인하고, 부의안건은 2024회계년도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임원 개선으로 감사에 김은영(키건축사사무소)회원이 당선됐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