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0시45분께 음성군 금왕읍의 골프 전동카트 수리 업체에서 불이나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충북일보] 14일 오후 10시45분께 음성군 금왕읍의 골프 전동카트 수리 업체에서 불이나 인근 전기공사 업체로 옮겨붙었다.
이 불은 2개 업체 공장 3개동(579.51㎡)과 전동카트 45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억5천만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전기 공사 업체 내 숙소에 쉬고 있던 직원 3명은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85명, 장비 3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동카트 배터리(리튬이온·납축 배터리) 연쇄 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