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 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에 참여하고 있다.
ⓒ코레일 충북본부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가 6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의 협조로 2025년 첫 번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독감 확산 및 설 연휴로 인한 혈액 수급난이 계속됨에 따라 혈액 공급에 보탬이 되기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날 제천역 광장에서 6시간 동안 헌혈 버스를 운영해 직원뿐만 아니라 열차 이용 고객, 지역주민까지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 및 헌혈증서는 지역 의료기관과 충북혈액원에 기증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종현 충북본부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희망의 불씨"라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연 4회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