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가운데) 증평군수가 설 연휴기간 증평 34플러스 전통놀이 행사장을 찾아 윷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 설 황금연휴 기간 증평 주요관광지와 행사장 곳곳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증평군은 연휴기간 군민들과 귀성객에게 풍성한 설 명절 추억 쌓기를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25일 진행된 34플러스 전통놀이 행사와 창의파크 설맞이 체험행사, 좌구산숲인성학교 재미솔솔 계절프로그램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과 창의적 만들기 활동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연휴기간 내내 쉬지 않고 운영된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27일에도 민속체험박물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연날리기와 눈썰매를 즐기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재영 군수도 연휴기간 주요 행사장과 관광지를 찾아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설 명절 인사를 나눴다.
방문객 조대영(인천 부평구)씨는 "처가가 있는 증평에 올 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매우 만족스럽다"며 "이번 설에는 눈썰매를 타고 연을 날리는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