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다음 달 25일까지 신청받는다.
군은 농촌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개량과 신축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 물량은 20동으로 농협자금 100%를 융자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신축의 경우 2억5천만원 이내, 증축·대수선·리모델링 경우는 1억5천원 이내이다.
다만 사업 대상자의 신용등급, 담보능력 등에 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질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리 2%의 고정금리, 대출 시점에서 금융기관이 고시하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대출 만기 전 중도상환이 가능하며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280만원 이내에서 취득세를 감면한다.
사업 대상자는 △농촌지역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으로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는 법인 및 농업인이다.
무주택자로 신청할 경우, 대상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및 세대원 또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사업대상주택은 단독주택 및 부속건축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를 초과할 수 없다.
신청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오는 2월 20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